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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김민하 신예

by torryssen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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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선자 김민하/로저비비에

김민하 프로필

신체 : 164cm

출생 : 1995년 9월 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속 : 사람엔터테인먼트

큰 작품의 오디션을 처음보다

'파친고' 오디션을 볼 당시 소속사가 없었고, 이렇게 큰 작품인 줄도 몰랐다. 오디션 대본에는 단 세 개의 씬이 있었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매력적이었다. 처음에는 아이폰으로 혼자 셀프 테이크를 찍어서 보냈다. 미국에 계신 감독님들과 ZOOM오디션을 봤다. 인터뷰를 하고 몇 명의 배우들과 케미스트리 리딩을 하면서 몇 개월 동안 오디션을 봤다. 이민진 작가님의 원작 소설 파친코라는 사실을 알고 하룻밤에 다 읽어버렸다. 내가 '선자' 역할을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대본이나 책을 봤을 때 선자와 닮은 점이 많았다. 연약해 보이지만 심지가 굳은 점이다. 극 중 엄마와의 관계라든지. 한 인물의 일대기라 많은 인물들과의 다양한 상황과 모습들이 나오는데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고 이해가 다 되는 것이다. 선자에게 푹 빠졌다. 오디션을 보면서도 저의 평상시 모습이 하나 둘 툭툭 튀어나오는 것도 재밌었다. 감독님의 '민하에게서는 두 가지 모습이 보인다'라는 말씀을 듣고 그렇게 자신감이 생겼다.

'파친고'의 시대적 배경이 된 일제강점기 시대를 알기 위해 세계사와 한국사를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다. '무정'이나 '광장'같은 근대 문학 소설도 챙겨 보았다.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것은 할머니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천경자 선생님의 에세이였다. 그 시절 유학생이자 이민자 여성으로서 느낀 사람들의 시선, 자신만의 생각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그 시대를 겪으신 저희 할머니 이야기들이 파친 고속의 선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드라마 속 선자는

일제강점기 부산에서 훈이와 양진 부부의 딸로 태어난 선자.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한 시간들이 그녀가 온전히 모든 것을 버틸 수 있는 이유였던 듯하다. 생선 중개인인 한수를 만나 사랑을 했지만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숨겨진 삶을 포기하고 헤어진다. 아픈 이삭을 보살펴주고 한수를 잊고 목사와 결혼했다. 결혼 후 일본으로 이주한 후 낳은 두 아이와 재일교포로서 일본에서의 멸시와 천대 차별 속에서 가족을 지켜내는 여자로서의 삶보다는 아내와 엄마로서의 삶을 선택해서 살아간다. 젊은 선자의 역을 맡아 연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강인한 역할로 전 세계를 눈물바다로 만든 한국 엄마를 잘 소해해 냈다.

저스틴 전 감독이 선택한 그녀

데뷔작:2016년 웹드라마 '두 여자 시즌2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니모를 찾아서' '미녀와 야수'를 좋아해서 성우가 꿈이었고 성우학원도 다녔다.

노래도 수준급을 잘 부르며 보컬학원 등에서 공연한 영상도 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지도로 영어 공부를 굉장히 많이 했다. 영어학원을 3-4개를 다녔고 어학연수도 갔다 왔으며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을 자막 없이 보고 원서로 읽어야 했을 정도로 공부를 많이 했다. 어릴 땐 그런 영어 공부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부모님의 조기교육에 감사드린다.

스무 살 때 연극에서 언더 스터디(주연 배우가 출연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같은 배역을 연기하는 배우)를 맡았다. 주연배우가 다치는 바람에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그때 느꼈던 카타르시스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누군가 앞에 서는 것 에너지를 뿜는 걸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쭉 배우를 꿈꿔왔다. 게 된 후부터는 쭉 배우를 꿈꿨어요.

단편영화도 찍고 뮤직 비오도 찍고 카메라 앞에 서려고 뭐든 했다. 졸업 후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계속 프로필 돌리고, 연극이며 뮤지컬 오디션이며 가리지 않고 했다. 배우의 덕목인 기다림도 많이 배웠다.

-데뷔작:2016년 웹드라마 '두 여자 시즌2 -드라마:학교 2017, 검법 남녀, 하찮아도 괜찮아, 파친코

-영화: 봄이 가도, 킬러스 웰, 콜, 귀가

-광고:코리아 보드 게임즈, 포컴 퍼니

-홍보대사:로저 비비에

-화보: HARPERSBAZAAR 2월호, W KOREA 4월호, 시네 21 1349호, WOGUE KOREA 5월호, THE HOLLYWOOD REPORTER, WWD KOREA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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