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현(본명:문준용) 1994년생으로 대전광역시 출생. 176cm의 키 2014년'사랑의 방정식'으로 데뷔했으며 트롯귀요미, 인간 키링, 수염이라는 앙증맞은 별명이 있다. 원래는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지만 트로트의 재능을 발견하고 트로트 가수의 길을 선택한 차세대 정통 트로트가수이다.
오디션프로그램 도전 또 도전
2014년 사랑의 방정식 2016년 홍랑 2019년 첫사랑의 음반을 냄
2014년 히든싱어 3 태진아편 최종진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2020년 트롯 전국체전
2022년 불타는 트롯맨
다양한 수상이력이 있습니다.
왜 나만 제자리 걸음일까
트로트 가수로 어언 9년 차 하지만 20대라고 깜찍하게 자기소개를 한 민수현. 2017~2019년 가요무대 신인상을 탔던 정통 트로트 가수이다. 주변에서 친했던 동료가수 임영웅, 영탁, 김수찬이 잘 되는 것을 보고 '내가 문제구나' '나만 정체기구나' '왜 나만 제자리걸음이지'라는 생각으로 노래를 부를 자신이 없어서 1여 년을 무대에 서지 못했다고 한다. 도피처로 삼았던 택배일을 내려놓고 1년 만에 선 무대에서 열창했던 나훈아님의 무심세월.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누구나 민수현가수처럼 생각을 하는 거 같다. 뭐가 문제이며 어떤 부분부터 해결을 해야 이 상황이 나아질까를 날마다 생각하는 것 같다. 가사가 지나온 세월을 말해주네요. 언제쯤이면 쉬엄쉬엄 갈 수 있을지.
무심한 세월아 냉정한 세월아 너는 어찌 그리도 빠르니 너 따라 가려니 이젠 힘이 들구나 우리 잠시 쉬었다 가자 얄궂은 세월아 변덕쟁이 세월아 나 어릴 땐 그리도 늦더니숨 가쁜 한 세상 앞만 보고 왔는데 어서 따라오라는 세월 나는 쉬엄쉬엄 쉬며 갈 테다 허리 한번 쭉 펴고 좋은 사람들과 놀다 갈 테니 제발 나 좀 두고 가거라 함께 온 세월아 오랜 친구 세월아 우리 잠시 헤어졌다가 이다음 천천히 만났으면 좋겠다 너 혼자만 먼저 가거라너 혼자만 먼저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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