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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신성

by torryssen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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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신성(본명:신동곤) 1985년생으로 2014년 '사랑의 금메달'을 타이틀로 한 앨범으로 데뷔.

185cm의 큰 키로 중저음 목소리가 특징이며 가습기보이스, 뉴스타, 별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신성은 '떠오르는 별'이라는 뜻이다. 반짝이는 별이 되고 싶어 의도적으로 작명한 이름이라고 한다.

11년 차 트로트 현역가수가 일을 냈다

가끔은 유명한 사람들이 오디션프로그램에 나오면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된다. 나에게는 신성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긴긴 코로나로 잘 나가는 가수들조차 설자리가 없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것 같다.

안정감을 주는 보이스로 노래부르는 모습이 그냥 편하다. 긴장을 하면서 듣는 음악도 있지만 신성의 노래는 집중해서 듣게 된다. 그다음의 얘기는 뭘까라고.

이번 해변의 여인중 물위에 떠있는 종이배를 듣는데 그냥 웃음이 터져 나왔다. 특유의 눈웃음과 얼굴 전체의 미소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데 신성이 신성했다고 생각한다.

조용히 속삭이며 귓가를 간지럽히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바다위에 떠있는 듯하다. 해변의 여인을 완벽히 해석을 했다고 생각된다. 30살부터 시작된 무명생활의 종지부를 찍기를 바란다.

신성 해변의 여인

나훈아 해변의 여인

노래는 마음을 읽는다고 했던가? 위로를 해주는 곡들이 참 좋은 나이가 돼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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