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황영웅

황영웅은 경남 울산이 고향이며 1994년생이다. 183cm의 큰 키와 노래에 대한 꿈을 위해 울산 자동차 부품 하청업체에서 6년 넘게 근무하다가 트롯맨 출연을 하려고 퇴사했다고 합니다.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사라졌지만 앞으로 2년은 지원해 줄 테니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가족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21년 울산옹기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옹기가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고복수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또한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로 2021년 말 KBS 노래가 좋아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

대세는 임영웅에 이어 황영웅

국민가수 임영웅과 같은 이름이 부담스러워서 개명을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생애 첫 오디션인 만큼 할머니가 지어주신 본명으로 황영웅만의 매력을 보여 주겠다며 놀랄 만큼 굉장한 동굴저음의 목소리소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영웅이 되고 싶은 울산에서 온 황. 영. 웅. 인사드린다"라고 당당히 자기소개를 했다고 한다. 진미령가수의 '미운 사랑' 첫 소절에 6명의 심사단의 표를 받을 만큼 그의 목소리는 뭔가 안정감을 주는듯했다. 또한 그는 3주 차 대국민 응원 투표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황영웅 미운사랑

진미령*임영웅 미운사랑

포스팅을 하려고 미운 사랑을 불렀던 임영웅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담담하면서도 편하게 부르는 모습과 미소를 머금은 모습까지 닮아있는 두 사람. 이번에 우승후보인 황영웅가수의 남은 도전을 조심스럽게 응원합니다. 원곡자인 진미령 님까지 오랜만에 소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