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뚫고 나온 맞선 자리
방송시간: 매주 월화 밤 10:00 SBS
감독: 박선호 PD
극본:한설희, 홍보희 작가
원작:해화 작가
기획: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제작:크로스픽쳐스
스토리
12부작이란 짧은 편성으로 조금 아쉽지만 인물 간의 관계가 임팩트 있었다고 본다. 태무와 하리의 밀당의 결과는 쌍방향 로맨스를 하며 할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지로 설렘 가득한 프러포즈를 받고 엔딩. 얼굴 천재 능력남 GO푸드 CEO 강태무와 친구 대신 나간 맞선 자리로 인해 정체를 숨길 수밖에 없는 피하고 도망치지마 결국은 정체가 밝혀지며 이루어지는스릴 가득한 오피스 로맨스이다.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사내 맞선'은 웹툰으로도 제작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드라마화를 해서 만화를 찢고 나온 남녀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률 10% 넘는 성공을 거두었다.
많은 힘든 시국에 4명의 인물들이 서로 얽히고설켜 아옹다옹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들이 마음속에 연애세포를 하나하나 깨워나갔으며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기억나게 했다. 아역배우인 아들때문에 현장에서 본 안효섭은 굉장히 예의바르고 잘생기고 더운날에도 웃음을 잃지않는 배우였다.
인물
-안효섭(강태무 역) :고 푸드 사장이며 반듯한 외모 자유분방함과 독특함이 느껴지는 어딘가 건방지지만 따스한 남자. 왠지 FM대로 안 하면 큰일 날 거 같지만 자기 여자라 생각하면 자상하고 위로할 줄 아는 남자. 연예인을 해도 너도나도 캐스팅하겠지만 그는 GO푸드의 유일한 후계자로 딱히 연예인 할 필요 없음. 말 그대로 모든 걸다 잘하는 남자 목소리까지 완벽한 나 같은 남자 좋아하지 않을 자신 있나? 사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지만, 그의 할아버지는 자꾸만 맞선 자리를 만든다. 일찍 가족을 잃은 태무에게 가정을 일궈주고 싶어 하고 억지로 나간 맞선 자리에서 하리를 만나면서 조금씩 하리의 일상으로 들어가며 사랑을 싹 틔운다.
-김세정(신하리역 ) : GO푸드 레토르트 식품 개발 1팀 대리. 강태무와의 밀당을 통해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존재감이 너무 강한 엄마와 동생 덕분에 주구 집 딸내미, 누구 누나로 불리는 인물. 그러나 아빠를 닮은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씩씩하고 밝게 자랐다. 절친 영서의 부탁으로 대타로 나간 맞선자리에서 회사 사장님이랑 맞닥뜨리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들. 어릴 때부터 연기를 잘했지만 외모가 평범해 꿈을 접고 요리에 대한 꿈을 가짐. 음식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그녀이지만 대학교에서 만나 7년간 좋아한 민우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그저 여사친으로만 바라봄으로 인해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설을 일깨워준 캐릭터. 강태무와 꽁냥꽁냥하면서 사랑을 만드는 캐릭터
-김민규(차성훈 역): 그는 고아로 GO푸드그룹이 후원하는 보육원에서 자랐으나 주구에게나 적절한 태오와 언행으로 선을 지키는 마치 누구나 좋아할 수빡에없는 골든 레트리버와 같은 친근함과 충성심을 자지고 있다 바른 성품과 뛰어난 학업성적으로 강다 구 회장 눈에 띄게 되고, 회장님으 전폭적인 지지로 강태무와 형제처럼 지내게 된다. 그는 자신을 무시하던 사람에게 주먹을 내지르는 태무를 보고 그를 친형처럼 따랐다. 재벌가의 실상을 너무나도 잘 아는 그가 절대 넘볼 수 없는 재벌가의 딸 진영서를 사랑하면서부터 자상함과 배려의 아이콘으로 여심을 공략해 나갔다.
-설인아(진영 서역):그녀는 마린 그 풉 진 회장의 외동딸로 마린 기획 마케팅팀장이다. 신하리와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다.
화려한 외모와 활발한 성격과 재력으로 뭇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정략 한 결혼을 하고 이혼한 부모님을 보고 자신은 꼭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리라고 다짐한다. 아버지가 추진한 맞선 자리에 신하리를 내보내면서 거절한다.
아버지의 강권한 맞선 권유로 집을 나오면서 차성훈의 옆집으로 이사 가면서 블링블링한 직진 연애를 시작한다.
-이덕화(깡다구 역):고 푸드의 모기업인 금화 그룹 창업주이자 강태무 사장의 조부. 도통 여장에게 관심 없는 태무가 걱정스러워 미친 듯이 맞선 자리를 만드는 중 태무가 애인이라고 소개해주 신금희를 맘에 들어했으나 거짓말이 드러난 순간 둘의 연애를 반ㄷ대한다. 그런데 손주가 좋다는 것을 어쩌겠나 흔한 꼰대가 아니니 허락할 수밖에 하리로 인해 트라우마까지 이겨낸 것을 보고 둘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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