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내에 코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과잉 상태인 경우이다 코티솔은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면역체계와 스트레스에 반등하여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노령견에게 잘 나타나는 내분비질환이다.
왜 걸릴까
노령견(6살이상)과 소형견을 키우는 반려인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중요한 질병이다.
-뇌하수체 또는 콩팥 부신에 이상이 생긴다.
-스테로이드 장기 투여로 호르몬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
-노령성으로 인한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다.
어떻게 알아볼까?
-갈증 :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던 강아지가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거나 목이 말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소변량증가 : 음수량이 증가하다 보면 오줌을 자주 싸게 된다. 소변색이 투명색인 경우가 많다.
-올챙이처럼 복부팽창 : 꼭 임신한것처럼 강아지 배가 빵빵하거나 갑자기 식탐이 많아지고 살이 찌는 것이 보이면
-탈모, 피부병 : 강아지의 피부가 얇아지면서 모세혈관이 보일 정도가 되기도 한다. 대칭성탈모를 보이기도 하고 호르몬의 이상으로 가려움증을 겪기도 한다. 또한 피부병처럼 발적이 일어나기도 한다.
-헐떡거림
-모세혈관이 두드러져보인다.
어떤 반려견이 취약할까?
-푸들
-닥스훈트
-보스턴테리어
-포메라니안
어떻게 치료하지?
-뇌하수체 이상이 원이 : 완치가 어렵다. 부신의 당질 코르티코이드생산을 억제하는 약물투여(80%)
-부신에 종양이 원인 : 종양제거수술진행
-스테로이드장기 투여가 원인 : 스테로이드 갑자기 끊기는 어려우므로 복용량을 조절하면서 중단하여야 한다.
쿠싱증후군 합병증 : 폐혈전증, 당뇨병, 전신성 고혈압, 간장애, 요로계감염증, 신우신염
강아지 쿠싱증후군은 초기에 발견하면 다른 질병에 비해 비교적 치료가 간단함으로 평소에 강아지 식습관, 음수량, 소변 횟수만 잘 체크해도 발견하기 쉽다.
누리는 쿠싱증후군증상이 탈모밖에 보이질 않는다. 다음 포스팅은 강아지 탈모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슬개골수술에 쓰인 약물때문인지 포메라니안의 털을 밀면 안나는 아이들이 있다는데 포메라니안의 특성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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