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나무-재산세 내는 나무가 나야나
3대 당산나무 중 하나인 신목나무인 팽나무. 태풍을 막아주는 장수목인 팽나무는 남쪽 지방(경상도. 전라도)의 정자나무이자 당산나무로도 알려졌다. 팽나무는 이름이 다양하다. 지방에 따라 포구나무, 자단 수, 청단, 박자수, 목수 과자, 달주나무, 편 나무, 매 태나무라고 불린다. 약제로 쓰이는 팽나무 나무뿌리가 강건해 강풍이나 태풍에도 잘 견디는 나무이다. 공해,추위,소금기에 강해 우리나라 내륙지방은 물론 해안가에서도 잘 자란다. 토양은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으며 성장 속도는 느티나무처럼 빠른 편이라 공원수, 정원수로 적당하며 정화기능이 우수해 가로수로다 사용하고 있다. 팽나무는 처럼 천년을 살지는 않지만, 500여 년을 예사로 사는 장수 종이다. 속명 셀티스는 고대 희랍어로 열매가 맛있는 나무란 뜻으로, ..
2022.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