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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시목인 튤립나무(백합나무) 인천시 대표나무 튤립나무 인천 계양구청 근처를 지나는데 저 멀리 내 주먹보다 더 큰 노란 꽃이 보인다. 가까이서 보니 나무 위에 튤립 꽃이 피어 있는 것이 아닌가. 나무 위에 튤립 꽃이 피다니. 인천시를 대표하는 나무 튤립나무이다. 원산지가 북미 지역으로 1982년 한미수교 조약 체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목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통나무배를 만드는 재료 튤립나무는 1895년 구한말 전국적으로 신작로가 뚫리면서 수입된 가로수종이다. 튤립나무는 약 200년이 되어야 완전히 자라게 된다. 기품이 아름다워 공원수, 가로수로 적합한 목백합은 내한성과 병충해에 강하며 성장이 빠르다고 한다. 소금기에 약해 해안가에서는 잘 자라지 않지만 공해와 건조,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전국에서 가로수로 심을 수 있다. 튤.. 2022. 6. 23.
새들의 겨울식량 감나무 새들의 겨울식량 감나무는 일곱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수명이 길고 둘째 그늘이 짙으며 셋째 새가 둥지를 틀지 않고 넷째 좀처럼 벌레가 생기지 않으며 다섯째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여섯째 열매가 맛이 있으며 일곱째 그 낙엽이 훌륭한 거름이 된다. 문무를 갖춘 다섯 가지 색깔이 있는 나무 문무충절효의 다섯가지 덕을 갖춘 나무이다. 감잎에 글을 쓸 수 있으니 文(문) 나무가 단단하여 화살촉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武(무) 과일의 겉과 속이 다 같이 붉으니 忠(충) 치아가 불편한 노인도 먹을 수 있으니 孝(효) 나뭇잎이 다 떨어져도 과일이 나뭇가지에서 떨어지지 않으니 節(절)이 그것이다. 감나무는 五色(오색)의 나무이기도 하다. 줄기는 검은색을 띠며, 잎은 푸른색이고, 꽃은 노란색이며, 열매는 붉은색인 데.. 2022. 6. 22.
바이올린도 야구방망이도 나야나 단풍나무 야구방망이 단풍나무 비슷한 품종이 150여 가지나 있어서 사람들이 자주 혼동하곤 한다. 고로쇠나무, 신나무, 복자기나무, 중국단풍 등 모두 단풍나무과에 속하며 모양이나 수형이 비슷하다. 잎모양가 열매모양이 조금씩 달라서 가끔은 열매모양으로 나무를 알아보곤 한다. 우리가 흔히 보는 단풍은 홍단풍과 청단풍이 있다. 젊음의 묘약 단풍나무 한방에서 뿌리껍질과 가지를 계조축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에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거나 골절상을 당했을 때 오가피를 배합해서 사용하며, 소염작용과 해독효과가 있다. 단풍나무는 약 나무라고 한다. 젊음의 묘약이라고도 한다. 항산화물질 가득, 세포 노화억제, 간 기능 개선, 간세포 재생, 항암작용, 뼈 튼튼, 심장 튼, 비장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2022. 6. 22.
코뚜레 재료 노간주나무 코뚜레재료 노간주나무 정월대보름에 논밭둑에 불을 놓아 쥐를 박멸하고 논밭의 해충을 제거해 새싹을 왕성하게 하는 쥐불놀이가 있었다. 쥐불놀이에 쓰이는 재료가 타는 소리가 요란했던 노간주나무이다. 진토닉 마티니의 원료 노간주 열매 기름인 두송유는 통풍, 류머티즘 관절염, 근육통, 견비통, 신경통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두송유를 아픈 부위에 바르고 나서 아픈 부위에 거즈를 대고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통증이 가라앉는다고 한다. 중풍으로 인한 마비에는 마비된 부위에 두송유를 듬뿍 바르고 나서 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볼 수 있다. 온몸이 나른하고 피곤할 때 두송유를 온몸에 마사지를 하면 몸이 개운해진다고 한다. 노송나무 열매로 술을 담그면 두송주가 된다. 이 두송주는 코막힘 소변불통 변비를 치료하고 ..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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